[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이뤄지며 ,지난 2016년이후 5년 만이다. 파업의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컨테이너 운송 등 일부 분야에서는 차질이 빚어질거란 전망이다. 화물연대가 정부에 요구하는 핵심은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를 비롯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2차례이상 음주운전 금지규정 위반행위자에 대한 가중처벌토록한 내용을 담은 이른바 '윤창호법'인 도로교통법 조항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처음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재판장 유남석)는 25일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위반한 사람을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 구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중 ‘제44조 제1항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에 관한 부분(심판대상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을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충청인의 10명 중 6명이 '내년에 가야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여론 조사가 15일 나왔다. 또,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5명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했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일~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정부의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에 대해 57%(전국 54%)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제16호 태풍 ‘민들레’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간접 영향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27일 대전지방 기상청등에 따르면 태풍 '민들레'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27일 오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10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서북서진 중이다. 현재 태풍 ‘민들레’의 진로는 이날 오전 일본 열도를 우측(지도상 동쪽)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풍 역시 가을 태풍의 특징처럼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북태평양 고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두분의 유해가 71 년만에 고국에 돌아왔다. 미국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저녁 이들 호국영웅 유해를 품에 안고 돌아왔다. 중간 기착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인수한 고(故) 김석주 일병과 고 정환조 일병 유해를 대통령 전용기 좌석에 모신 채 1만5000㎞ 여정을 함께 귀국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박5일 순방을 마무리 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후 9시30분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충남방송=대전] 주영욱 기자/ 대전에서 3일 0시기준 비수도권에서 하루 78명으로 가장많이 확진된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2명이 확인됐다. 문제의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인도 발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폭염과 휴가철등이 겹쳐 방역기관이 초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A씨와 , 또 한명은 해외 입국자 B씨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패색이 짙은 9회말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에서 승리한 김경문호는 2일 정오 멕시코를 물리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과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2위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9회말에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4-3 역전 드라마를 집필했다. 대표팀은 1-3으로 뒤진 9회말 대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야권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윤석열 캠프 정치후원금 모금’ 첫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예비후보 윤석열’ 앞으로 후원금 10만원을 이체한 문자알림 캡처 화면을 게시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정치인을 후원한다”며 “기분좋다”고 소감도 적었다. 윤 전 총장에 대해 그는 “그 길(대권도전)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것이라 안타깝다”라며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에 무려 82%에 이르는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등 청해 부대 장병 전원이 현지에서 출발, 빠르면 20일 저녁에 군수송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의 입장은 코로나 19 백신의 해외유출에 대한 방침이 없었다고 해명하지만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국민적 실망감도 적지 않다. 현지 보건당국이 전날 (19일) 청해부대원 301명을 전체 검사한 결과, 무려 82%인 247명의 장병이 확진판정에 내려졌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불가' 통보를 받았다. 국방부등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늦장마가 끝나는 20일 이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됐다. 대전·충청을 비롯 전국적으로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예년 같은달보다 열흘 가량 빨리 엄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1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 한라산과 지리산을 뺀 전국에 33도 안팎의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습기를 담은 더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이번 주 내내 33도 안팎의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14일 28~35도, 15일 28~33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2일부터 수도권에 2주간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 적용하게 될 4단계는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다. 4단계의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그러나,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행사도 일절 금지되고,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49명까지 허용된다. 집회는 1인 시위만 가능하며, 종교행사는 모두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 중대본은 유흥시설 집합금지도 유지키로 했다. 원래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최근 하루 코로나 19 신규확진자의 80%이상이 나오는 수도권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않자, 실외에서 마스크착용을 권고하는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애초 발표를 번복,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 야외에서의 음주가 금지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국내 환자 수는 655명으로 직전 주보다 33.1%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부가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복구와 경제 회복을 위해 33조 규모 '역대급' 슈퍼 추경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2021년도 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이 2차 추경안은 2일 국회에 제출되며, 여야 심의를 거친 뒤 집행된다. 이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에 2차 추경안을 편성한 것으로, 1차 추경(15조원)의 두 배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오는 7월부터 5~49명 사업장에 도입된다. 위반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단 신고 접수 후 최장 4개월의 시정 기간이 부여된다. 중소업계와 경제단체들이 1년 정도 시행을 미뤄 달라고 호소했으나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아, 코로나19 위기속에 영세기업들은 인력난, 설비 자동화 문제까지 3중고를 우려하게됐다. ▶▶고용노동부는 17일 ‘5~49인 기업 주52시간제 현장지원 관련 브리핑’을 통해 “7월부터 5~49인 사업장에도 주52시간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 4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세종시 신사옥 이전으로 주어진 ‘특공’(주택 특별공급)을 받은 임직원 중 절반이 6개월 안에 퇴직또든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세종에서 근무하던 기존의 직원들까지 특공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도 세종시 신사옥 이전으로 특공을 받은 직원 절반 이상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퇴직했다는고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11일 밝혔다.. 권영세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대전지역본부와 이들 2개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앞으로 흔히 찾는 치질·무좀·질염 치료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구매도, 광고도 불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8일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달 26일까지 오픈 마켓 25개를 점검한 결과 13개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판매 광고 23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치질 치료제 174건으로 가장많고 이어▲ 무좀 치료제 54건▲ 질염 치료제 8건 등으로,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이었다. 문제는 이 제품들에는 약사법에 따른 성분 및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나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40년간 사회적 약자의 인권 및 권익보호에 힘쓴 아일랜드인 오키프 다니엘 브랜든 신부(69)를 '올해의 이민자 ’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을 20일 '제14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브랜든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학원장에게 대통령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오는 20일에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이라는 주제로 추모 좌담회가 열린다. 17일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는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대전광역시의회와 함께 이날 오후 3시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란 주제로 온라인 추모 좌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좌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인터넷 주소창 http://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4일 "13만명 이상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코로나 19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급감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명령이란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 대하여 법원이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 내에서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명하는 제도다. 박 장관등 법무부가 사회봉사명령 집행현장을 점검하면서 농촌일손을 돕기를 실천하는 차원이며, 정부가 농촌현안을 적극 해소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장관은 전날(13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등 농협 관계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2030년까지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모든 마을에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에서 1556개가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