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천안]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인사 참사’문제에 대해 지적했다.문 의원은 지난주 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정부 분야별 정책 여론조사에서‘공직자 인사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가 17%로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굳어진 것은 지난 1년간 수많은 지적에도 인사 참사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권한이 있으면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추천
[충남방송=서울] 장기간 단식으로 회복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퇴원하자마자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집중 유세 현장을 찾고 막판 지원사격에 나섰다.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이 대표는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여전히 몸이 회복되지 않은 듯 지팡이를 짚고 등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앞 공원에서 "진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여러분께서 확실히 증명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보복과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대화하고 인정하
[충남방송=세종] 전북도의원들이 6일 정부 새만금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안 삭감에 반발하며 집단 단식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 집무실로 쓰였던 청와대 건물들을 관광시설로 리모델링하는데 2년간 175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지 않았으면 쓰지 않아도 될 예산이란 점에서,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비용이 끝없이 늘어난다”고 강한 비판을 퍼붓고 있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보면, 정부
[충남방송=대전] 대전시가 발표한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일원에 조성하는 골프장 사업은 개발이 불가한 그린벨트 2등 급지이어서 개발 자체가 불가하고 매립장 지반 안정화 기간마저 무시된 허황된 계획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달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장종태 대전시당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허술한 용역보고서와 매립장 지반 안정화 기간마저 무시한 어처구니없는 계획으로 금고동 쓰레기 매립장 활용 방향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충남방송=서산]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공항은 반드시 건설될 것이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지난 9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에 서산공항이 포함되지 못 해 서산시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예타 결과에도 불구하고 서산공항은 반드시 건설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일각에서는 마치 이번 예타 결과로 인해 서산 공항이 완전히 무산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그들은 정말로
[충남방송=내포] 영남 지역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28일 "언제든지 독도를 중심으로 분쟁이 격화돼서 한반도가 다시 전쟁의 폐허로 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경남도의원 지원 유세에 나서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우긴다."면서 "우리는 왜 일본에 대해 경계하지 않느냐"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 아니냐"며 "왜 일본의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위험이 큰 농수산물을 수
[충남방송=충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혐의로 두 번째 검찰 출석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근처는 찬반 시위대의 고성이 오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서초동 일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맞서 날선 기싸움이 치열하다고 전했다.특히 교대역 10번 출구 앞에서는 진보단체가 '윤석열은 퇴진하라, 즉각 김건희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고 적힌 펼침막 앞에서 천막을 치고 파란 풍선과 피켓을 나눠줬다.서울고검 후문 앞에서는 이 대
[충남방송=세종]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오는 3월 2일 첫 재판이 열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정 비대위원장의 1차 공판기일을 3월 2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고 전했다.검찰은 지난해 9월 정 비대위원장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부인 권양숙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려달라며 약식기소했다.그러나 법원은 해당 사건의 심리가 더 필요하다며 지난해 11월 정 비대
[충남방송=서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7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고물가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스비 인상에 따른 민주당·지방정부·의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난방비 폭탄은 대체로 예상된 일이었다. 현 정부에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해 생긴 문제를 스스로의 책임이 아니라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과거를 다져서 문제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향해서 어떤 대책을 강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
[충남방송=서울]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며 '어렵게 만든 정권의 성공을 위한 길은 무엇일까, 총선 승리는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 선당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