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약사회와 업무협약, 생명사랑 약국지정 등 협력 강화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20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해 대전시약사회와 ‘생명존중 기능 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7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대전시약사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대처 ▲생명 사랑지킴이 교육 참여 및 역할 수행 ▲대전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이하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그동안 자살 예방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 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및 자살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생명존중 기능 강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생명 사랑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생명 사랑약국은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