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일 당시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이미지 켑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일 당시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이미지 켑처]

 

[cnn=내포] 백민진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방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세종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다.

'세종 태스크포스'(TF)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가 산하에 두어 본격활동하게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본격적으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23일 인수위에 따르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최근 '세종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특위 위원인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TF를 이끈다.

세종TF는 윤 당선인의 공약인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분원 설치 등의 작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국회부의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이 계류돼 있다.

윤 당선인은 최근 정 부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