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3일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인 '2022 세종꿈마루·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 대상으로 15개 학교를 선정했다.

사업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움·삶이 살아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종 교육청은 세종꿈마루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보람유·전의초·장기초·다정초·집현중·소담고·새롬고·다정고·반곡고·해밀고 등 총 10개 학교에 25억원을 투입한다.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두루고·고운고·아름고·종촌고·세종고(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모두  5개 학교에는 5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사용자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 공간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사업 시행에 앞서 세종교육원에서 사업 대상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통합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 중인 교육청은  모두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간혁신 사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