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례브리핑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3선 도전 시사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당내 경선 불가피 전망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3선 도전을 시사했다.  사진=유투브방송 화면 캡처  @충남방송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3선 도전을 시사했다. 사진=유투브방송 화면 캡처 @충남방송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66세.더불어민주당)이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처음도전도 행정수도 완성이었고 3선 도전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오는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석상에서 “시장에 처음 출마한 것은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안된 시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역할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는 6.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3선 출마를 밝혔다.

 

이어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서 앞으로 미래 도시 비전도 정립하고 도시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아직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원과 주변 분들과 상의해서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인 출마를  공식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의 3선 출마선언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미 지방선거 출마를 표명하고 있어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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