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충청 4개시.도간 메가시티가 큰관심을 끄는 가운데 세종시와 충남 계룡시간 직행 광역버스(3002번)가 신설, 오는 11일부터 운행된다.

현재는 세종지역과 계룡지역을 오가려면 대전이나 공주를 거쳐  2차례 이상 갈아타야 했고, 소요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렸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광역버스의 주된 노선은 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공주시(학봉삼거리)∼계룡시(계룡대~계룡시청~한라비발디아파트) 구간을 하루 1왕복 8회 운행한다.

편도 운행 시간은 50분이다.

고성진 세종시 교통건설국장은 "세종∼충남계룡간 직행 광역버스가 운행되면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과 승하차 불편 해소는 물론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