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산 기업지원과장, 기자회견 열고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 등 최적의 금웅서비 제공"

김회산 세종시기업지원과장  @충남방송
김회산 세종시기업지원과장 @충남방송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의 빠른 증가로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11일 정음실에서 가진 360번째 정례브리핑 석상에서 “코로나19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자금 대출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 등 최적의 금웅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중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및 보증 기획업무 ▲보증채무 이행 및 구상권 관리 ▲기본재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단 조직은 출범 시 3팀 14명(이사장 1명, 팀장 3명, 4~5급 직원 10명)의 인력을 두고 나성동 민간건물을 임차했으며, 리모델링공사, 업무시스템 구축을 12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 운영의 기초재원인 기본재산 20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 40억원)을 확보했으며, 재단 출범 후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회산 과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출범으로 우리시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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