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공주] 이연숙 기자/ 공주대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는 공주시 시민건강관리 리더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주민 건강리더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건강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교수가 직접 건강교육 및 리더 활동을 위한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리더 교육을 받은 주민은 지역사회 주민 건강리더로써, 이웃 주민에게 자신이 교육받은 내용을 충실히 전달함으로써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예방활동과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는 연속적으로 리더들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지원하고 평가하면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간호학과 김희경 사업책임교수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건의료인과 더불어 주민 건강리더를 통해 확대 운영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으므로 향후 계속 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공주대 간호학과의 위상제고 및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이끄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는 이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019년 11월 공주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교육요구도 조사를 토대로 2020년 ‘치매’,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2021년 현재 28명의 주민 건강리더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 40건의 건강리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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