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기관 15곳 선정... 대전시 대덕구 유일

지난해 열린 대덕구 공무원 노사협의회   @충남방송
지난해 열린 대덕구 공무원 노사협의회 @충남방송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덕구가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심사에서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인증·포상하는 제도다.

 

내·외부 노사관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가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 3차 걸친 심사를 진행한다.

 

구는 ‘조직문화 개선 캐치프레이즈’, ‘직원 심리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직원 사기 진작, 조합원들의 노동가치 존중 등 일과 삶의 균형에 모범을 보였고, ‘코로나19 극복 대덕 e로움 협약’, ‘협업 포인트제 운영’, ‘노사화합 어울림 한마당’ 등의 노사협력 사업을 통해 ‘대덕 e로움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노사 상생·협력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행안부 주관 노사합동 국외 선진사례 정책연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리며,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2년간 유효하다.

 

이외 대통령 표창은 옥천군과 울산시가, 국무총리 표창 부분에선 대덕구를 포함해 제주도, 전남 목포시, 경북 경찰청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행안부 장관 표창에는 충북도교육청, 교육부, 소방청, 경기도 파주시·광주시·김포시, 전남 순천시·영암군, 경북 의성군 등 9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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