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세일 기간 중 집중 모니터링

[사진제공=대전시] 온통대전   @충남방송
[사진제공=대전시] 온통대전 @충남방송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건전한 유통과 안정적 발행유지를 위해 온통대전 부정유통 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나카드 FDS(이상거래감지시스템)와 온통대전 운영사의 빅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며, 이중 필터링으로 의심 결제 사례를 방지해 부정유통 예방을 강화한다.

 

하나카드 FDS는 지난달 30일 구축이 완료돼 운영 중이며, 온통대전 빅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달 결제 데이터부터 운영한다.

 

특히 15% 캐시백이 지급되는 온통세일 기간인 이번 달 1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요 의심 사례는 특정인 또는 특정가맹점에서 고액, 다수의 결제가 지속하거나 신규사업자에게 고액의 결제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단시간에 고액, 다수의 결제가 반복되는 경우, 소액결제 취급가맹점에서 지속적인 고액 결제가 있는 경우 등이다.

 

온통대전 부정유통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국세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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