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LH 사장상) 경산대임 공동주택
3위(SH 사장상) 군포대야미 공공주택

[사진제공=국토부] 양산사송 공공주택 “길위의 이야기를 담은 커뮤니티 갤러리 마을” 조감도
[사진제공=국토부] 양산사송 공공주택 '길위의 이야기를 담은 커뮤니티 갤러리 마을'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에서 양산사송지구 “길 위의 이야기를 담은 커뮤니티 갤러리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사지의 대지가 갖는 장단점을 효율적이고 입체적인 주거 배치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점과 설계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장소성을 부각해 다양한 외부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의 제시를 통해 제안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신혼희망타운, 서울마곡 공동주택, 수원당수 신혼희망타운택, 광주선운2 신혼희망타운, 경산대임 공공주택,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의왕월암 공공주택, 청주수곡 행복주택, 전주우아 행복주택 등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 대전에는 37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국내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10개의 당선작에 대해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KTX역에서의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개선과 주택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설계 공모 대전에 출품된 우수작들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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