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운영대학 선정...대학생 230명 모집

 

[충남방송=대전]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코업(co-op)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추진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고기업과 대덕특고 연구소, 기업 및 11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과 졸업예정자, 휴학생 등이다.

운영대학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기업과  학생을 매칭, 선발된 학생은 2~6개월 범위 내 실무경험과 직무연수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받고, 기업엔 월 10만 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 홈페이지에 해당 대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별로 사업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042-719-8333)에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