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수석 양자 가상대결 결과 발표 '오차범위 내 경합'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충남TV=정치]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세번째 경합에 나선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맞대결에서도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이 이달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수석 양자 가상대결 결과 정 의원은 41.3%, 박 전 수석은 37.8%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보였다.

공주에서는 박 전 수석이, 부여·청양에서는 정 의원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 전 수석이 84.8%p 격차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78.6%p 격차로 정 의원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지난 24일과 25일 공주·부여·청양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은 18.3%다.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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