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 2024년 운영 계획 의결
양촌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개소 예정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논산시 제공]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논산시 제공]

[충남방송=논산]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 방안과 구입 계획 등을 심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농기계를 신규로 구입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밭작물에 적합한 농기계 26종 43대를 4억 5천 만원의 예산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지난해 2곳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양촌지역에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처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잔가지파쇄기와 넝쿨식물 파쇄기를 새로 구입하여 환경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요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기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우리 시의 주된 산업의 한 축인 농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발굴하여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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