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동력 확보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 제공]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 제공]

[충남방송=논산]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재선정돼 국비 1억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논산시는 총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11개 과정, 취업 연계 4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과정,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등 총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장애인의 교육적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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