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7일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만 해도 4600만 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12월에 접어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이달 26일 기준 1억 147만 원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답례품 연말이벤트 및 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정부세종청사, 충남도청 등 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세액공제 혜택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100%,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 e음, NH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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