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교두보 확보로 소외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기대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024년도 예산 국회 심사에서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장동과 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2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신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신청한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설득 노력 끝에 이번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은 2024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2025년 사업대상지 토지보상 후, 2027년까지 도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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