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대전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결산하고, 지역 유행 감염병에 대한 병원체 감시에 적극 협조한 병의원에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2003년 개원 이래 꾸준히 호흡기감염병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해 감염병 유행 양상 추적과 인플루엔자 백신주 수집 등에 크게 기여한 신탄진 성모내과의원, 충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엠블병원 및 평화요양병원이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전시 주관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이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에서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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