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대덕의 재창조 힘 쏟을 것"

12일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지자 80여 명과 함께 대전시의회를 찾아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12일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지자 80여 명과 함께 대전시의회를 찾아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방송=대전] 박경호 국민의심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2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위원장은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대전 5개구 중 가장 낙후한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여당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발전 전력을 추진하겠다"고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를 위해 대덕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새로운 변화, 힘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는 정부나 지자체의 힘 가지고 안된다. 거대 야당이 일방독주하는 국회에서는 대덕을 재창조하는 수준의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여당의 일꾼'인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대전산단 최첨단 미래 융복합형 산단 변환 추진,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를 대덕구로 융합, 광역철도 조기 착공 및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우선적 유치, 디지털 물산업밸리사업, 대청호·계족산 연계 친환경 관광밸리사업 추진, 국민행복·국회정상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www.loc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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