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부문 강구철 교수 등 5개 부문 5명 수상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이달 6일 대전예술인대회에서 제35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이달 6일 대전예술인대회에서 제35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제35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이달 1일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시각예술 부문 강구철, 공연예술 부문 이환수, 문학 부문 유인석, 언론 부문 김재철, 지역사회 봉사 부문 김태환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각예술 부문 수상자 강구철 한남대학교 교수는 30여 년간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360여 회의 전시와 대외활동을 진행했고, 후학 지도와 신예작가 발굴에 힘쓰는 등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 예능전수자로서 20여 년간 각종 공연에 참여해 웃다리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기여했다.

문학 부문 수상자 유인석 태백문학회 회장은 30여 년간 17권의 수필집을 발간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대전문화재단의 창립위원으로서 현 문화재단의 기틀을 마련하고 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사회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언론 부문 수상자 김재철 대전일보 대표이사는 대전일보 편집국장, 정치사회부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지역 이슈와 현안에 대해 적극적 보도를 추진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누들대전 축제와 신문박물관 운영, 기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봉사 부문 수상자 김태환 한국스카우트연맹 평생회원은 40여 년간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 정신과 개척정신을 심어주었고, 특히 세 번의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표단 및 자원봉사팀으로 참가해 국제사회에 대전을 알린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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