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기술 보유기업 5개社 선정...11월 7일까지 모집

[사진=로컬투데이]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기업의 신기술‧제품 사업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11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에 대해 기업의 수요를 받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5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공모대상은 실증을 통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단독 또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내달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1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042-930-4831)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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