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전경 이미지
▲아파트 단지 전경 이미지

[충남방송=세종] 오는 9월 충남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2,732세대로 전국 입주물량 중 제일 많을 전망이다.

(주)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4,895세대로 이 중 64%(1만 5,910세대) 가량이 지방에서 입주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9,895세대)보다 61% 가량 증가한 물량으로 ▲충남 2,732세대(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1차 1.147세대, 아산테크노벨리6차이지더원 822세대, 아산용화동 아산ZOOM파크 763세대), ▲경남 2,687세대, ▲울산 2,625세대, ▲대구 2,001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그 외 ▲부산(1,609세대), ▲전북(1,046세대), ▲광주(906세대), ▲전남(648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전월(1만 460세대)보다 14% 가량 적은 8,985세대가 입주한다.

권역별 입주물량 추이 자료=직방
권역별 입주물량 추이 자료=직방

이는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물량 중 가장 적은 물량으로 경기가 7,176세대로 전월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한동안 입주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세대만이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69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9월 수도권 입주물량이 급감했지만 입주물량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10월은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은 서울에서만 6,700세대가 공급되는 등 입주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도 정부에서 충분히 대응가능하다고 인식 하는 등 정부의 정책 기조가 당장 긴축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의 시장 기조가 급격히 바뀌지는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도시별 입주물량     자료=직방
2023년 9월 도시별 입주물량 자료=직방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