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5개 호실 임차해 불법 성매매 알선 혐의...

 

[사진설명] 경찰이 검거 당시 성매매 알선 업주 A씨의 가방에서 발견된 대마 자료=경기북부경찰청
[사진설명] 경찰이 검거 당시 성매매 알선 업주 A씨의 가방에서 발견된 대마 자료=경기북부경찰청

 

[충남방송=사회]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협의로 업주와 종업원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검거 현장에서 대마도 발견 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업주 A씨(3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최근까지 남양주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태국 여성들을 고용하고 불법성매매사이트를 이용해 광고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 가방에서는 대마도 발견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클럽 등 유흥업소의 불법성매매 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마약류 소지 및 복용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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