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재가동, 미디어 파사드와 공원은 동절기 정상 운영

한빛탑 음악분수  @충남방송
한빛탑 음악분수 @충남방송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동절기를 맞이해 한빛탑 음악분수 운영을 11월부터 중단하고 내년 4월 초에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빛탑 음악분수는 올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으나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와 물빛광장, 산책로, 엑스포다리와 어우러져 빼어난 야간 경관을 연출하면서 10만여 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 명소가 되며 꿀잼 도시 대전의 신호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과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공사는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와 공원은 동절기에도 정상 운영한다. 한빛탑 전망대 내 식음시설을 12월 중 오픈하고 광장 내 야간조명을 보강하는 등 공원을 명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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