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성남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 등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 10개소에 인권경찰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로고젝터(Logo_jector)란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특정 로고나 문구를 렌즈에 새겨 LED 조명으로 바닥 또는 벽면에 투영해 주는 장치이다. 

 

이번에 설치한 ‘든든한 인권경찰’, ‘시민 곁에 인권경찰’이라는 로고젝터는 ‘경찰청 인권경찰 캘리그래피 공모’ 당선작품을 활용한 것으로 대전 동구 성남로 등 10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했다. 

 

자치경찰 인권 로고젝터를 통해 7월 1일 출범한 자치경찰제를 널리 알리고, 어두운 밤길을 밝혀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귀갓길을 살피는 셉테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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