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유성구합창단이 정용래 유성구청장, 유성구청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합창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남방송
지난 21일 유성구합창단이 정용래 유성구청장, 유성구청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합창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남방송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1일 유성구합창단과 유성구민이 함께하는 합창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무관중 합창 오프라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유성구합창단 25여명을 비롯해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공무원 20명이 함께해 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악화로 유성구 합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대신 합창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전환, 지친 구민을 위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올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앞두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유성구 합창단과 공무원의 합창에 맞춰 유성구 청소년, 군인, 마을버스기사, 과수농가, 레슬링 선수단, 주민대표,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유성구민이 특별출연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합창 온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성구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유성구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활 속에 이번 합창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유성구민들께 즐거운 문화공연을 함께 참여하여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앞두고 문화예술공연계와 유성구민들이 한발짝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공연 영상은 11월초 유성구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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