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 자리서 모두발언

양승조 충남지사 도청 실국원장 회의 모습   @충남방송
양승조 충남지사 도청 실국원장 회의 모습 @충남방송

 

[충남방송=내포] 주영욱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계룡시에 이어 홍성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충남형 배다앱인 '소문난샵'을 추가 확산을 피력했다.

 

양 지사는 25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관계부서에서는 이 장점들이 소상공인과 도민의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향후 시군 서비스 오픈과 소비자 혜택 프로모션, 외식업체 가입률과 인지도 제고 등 광범위한 노력을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배달앱 도입 취지는, 소상공인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비싼 주문결제 수수료를 내고, 소비자는 이로인해 전가되는 비싼 생활물가를 감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혁신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이 늘어나고 소비자 혜택을 증가하는 ‘상생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형 배달앱 소문나샵은 민관협력 방식 플랫폼을 통해 기존 업체들의 2.3~5.2%보다 훨씬 저럼하고 전국 최저 수진인 0.9%의 중개수수료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계룡시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주문 수 1만건과 총매출액 3억원을 넘어서며 소상공인과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현재 계룡시, 서산시, 논산시, 보령시에 도입된 배달앱은 10월 중 홍성군과 당진시, 12월 아산시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시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남형 배달앱의 장점으로 ▲지역화폐와의 높은 연계성 ▲0%대의 낮은 중개수수료 ▲15개 시군협약으로 광역화된 서비스 ▲외식업중앙회 협력으로 분쟁방지 ▲소상공인 관점의 시스템 구축 등 5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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