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현안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가입을 독려하고자 ‘세종 시티앱’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앱서랍으로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주무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전담기관)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0월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 시티앱은 시민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어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참여가 세종 시티앱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여겨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 시티앱’을 설치·가입 후 31일까지 ‘축하해! 10살의 세종’ 리빙랩에 이벤트 참여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주관사에서 참여자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커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세종 시티앱 고도화 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세종 시민증, 모바일 문서유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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