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12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시 예정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개인상 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포함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지역예선을 거쳐 25점의 작품을 출품,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힘입어 단체상 우수상을 받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상 부문은 이혜용 작가의 ‘전통모자 합’(도자분야)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지현 작가의 ‘꽃 담은 차’(도자분야)가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장려상 3점, 특선 1점, 입선 6점 등 총 12점의 관내 공예 작품이 선정돼 우리 지역 전통공예의 뛰어난 예술과 작품성을 보여줬다.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상결과는 홈페이지(http://kohand.smplatfor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들은 12월 3~5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함께 병행하는 대전공예협동조합 주관 ‘2021 대전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 무료 공방체험, 플리마켓, 역대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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