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 추진

아산시청 전경    @충남방송
아산시청 전경 @충남방송

 

[충남방송=아산] 주영욱 기자/ 아산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돼 475억 원(국비 285억, 지방비 19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과 시에서 추진 중인 푸드플랜을 연계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이라는 사업으로 지난 6월 8일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두 축으로 한 푸드플랜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뉴딜사업(생산)으로 스마트 노지농지 확대 300ha에 70억 원을,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밸리 구축사업으로 3ha에 23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그린뉴딜(유통)·디지털뉴딜(소비)사업으로 16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센터, 퍼머컬쳐문화관, 친환경행복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비는 사업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균발위 소관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선정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푸드플랜 2022가 더욱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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