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전문가로서 폭염 취약 사각지대 없도록 행정력 집중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26일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자들에게 건강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충남방송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26일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자들에게 건강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충남방송

 

[충남방송=천안] 주영욱 기자/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관내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거주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전만권 부시장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천안희망쉼터, 시 관계자 등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화동, 성정1동 일대의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쪽방 주민, 노숙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쪽방촌 등 노숙인에 대한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무더위 쉼터 754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거리 노숙인에 대해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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