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소 폭염대책 마련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19일 백신접종 첫 날 홍주문화체육센터 내 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충남방송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19일 백신접종 첫 날 홍주문화체육센터 내 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충남방송

 

[충남방송=홍성] 주영욱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19일 살인적인 폭염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접종 관계자들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청소년 백신접종 첫 날을 맞아 홍주문화체육센터 내 접종센터를 찾은 김 군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교직원에 대한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고귀한 땀방울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들의 건강관리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식시간 보장, 냉방용품 지급 등 폭염에 대비한 냉방대책과 선별검사소를 찾는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사적모임 최소화는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19일부터 30일까지 수능을 앞둔 고3과 교직원 1,377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55세 미만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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