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분야 4년, 수질 분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 물 분야 4년, 수질 분야는 2년 연속 인증을 획득,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 받았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주관한 먹는 물 및 수질 분야 분석능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Excellent Laboratory)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진행된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 후 결과를 입력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이 입력한 분석 결과와 비교를 통해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먹는 물 분야는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등 금속류 17개 항목과 수질 분야는 벤젠, 클로로포름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 20개 항목이며, 전 항목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인증 획득을 통해 분석능력을 향상하고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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