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 업무협약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방송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방송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이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은다.

 

12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 김동일 대표,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정책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현안 공동대응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토론회·세미나·포럼·교육 ▲공주·세종 상생발전과 통합 등에 필요한 제반 사업에 협력한다.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 대표인 김동일 충남도의원은 “행정수도의 완성은 세종시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공주시를 비롯한 충청권 전체의 문제”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이웃 공주시를 비롯해 550만 충청민의 간절한 바람이고 충청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과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충청권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네트워크 형성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종시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되었다. 최근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SNS 인증샷 릴레이, 단체 성명 발표 등을 진행하며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은 행정수도 완성과 공주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2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상반기 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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