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간편결제 기능 추가, 대덕e로움 사용자 편의 강화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 대덕구의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이 체크카드를 출시해 팔방미인형 지역화폐로 거듭나게 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대덕e로움 지역화폐 사용자 편의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대덕e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크카드 발급으로 대덕e로움 사용자들은 버스요금 결제가 가능해졌고, 카드 소지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삼성페이)도 할 수 있게 됐다.

 

카드발급 신청은 온라인 앱(대덕e로움·신한카드·신한페이판)에서만 가능하며, 카드 발급비와 배송비는 무료다. 

 

박정현 구청장은 “체크카드 도입으로 대덕e로움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이었던 교통카드 기능과 간편결제 기능이 해결됐다"며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편리한 대덕e로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