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청양] 주영욱 기자/ 청양군이 ‘칠갑마루’ 공동브랜드 관리위원과 품질관리위원 25명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관리위원은 ▲칠갑마루 사용대상 품목결정 ▲사용승인 및 취소 ▲ 유통관리에 관한 사항 등 운영 전반의 중요사항을 결정하게 되며, 품질관리원은 생산 현장에서 ▲생산·품질관리 및 지도·점검 ▲부정사용 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칠갑마루’는 지난해 10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품목별 사용기준 정비, 운영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군은 GAP, 친환경 등 국가품질인증을 받은 15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자체기준에 따라 재차 공동선별 하여, 오는 7월부터 리뉴얼된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로 출하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내실 있는 시스템을 갖춰왔다”며, “ ‘칠갑마루’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관리위원과 품질관리원들의 공정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