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사업 선정

전동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 3종(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 @충남방송
전동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 3종(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 @충남방송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개방형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사업’에 선정돼 과제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G MEC 기반의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시철도에 접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시와 공사가 제안과제로 제출한 ‘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과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올해 말까지 정부지원금 8억 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전동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인 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 등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과 운전실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MEC 기반의 인공지능 안전시스템을 구축, 시민이 도시철도를 더욱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