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달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보조기기 116종, 총 260대 보급

충남도청 전경    @충남방송
충남도청 전경 @충남방송

 

[충남방송=내포] 주영욱 기자/ 충남도가 올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116종, 총 26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구매비용의 80%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적·언어장애용 언어훈련 스마트패드, 시각장애용 화면낭독기, 청각장애용 무선신호기를 비롯해 △지체·뇌병변 24종 △시각 60종 △청각·언어 32종 등 총 116종의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누리집(http://www.at4u.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시군 정보화부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기기 적합성 심사 및 심층상담을 통해 올 7월 16일, 2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세상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필수 도구지만, 대부분 가격이 높아 가정에 부담이 된다”며 “보조기기 보급 사업 예산을 타 시도보다 확대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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