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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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 주상복합 공동주택 부지 내에 민간에서 건설하는 ‘대전드림타운’ 4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23일 동구 용전동 77-13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공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용적률 완화 시 추가로 건설 가능한 85가구 가운데 40가구를 드림타운으로 건설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81.8% 완화적용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드림타운을 포함한 공동주택 616가구 및 오피스텔 96실, 49층 이하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된다.

 

이번 공급되는 드림타운 40가구는 전용면적 59㎡로 면적이 가장 큰 54㎡ 주택보다 5㎡ 더 크게 건설될 예정이다. 2025년 준공과 함께 시에 기부채납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대전드림타운은 민선7기 핵심 시민약속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통한 보편적 주거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에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공급을 하고자 공공부분 2000가구, 민간부문 1000거구 등 총 3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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