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시어터 정기공연 ‘전태일 1948-우리들의 이야기’

대전문화재단 2019 예술창작지원사업 지원 단체인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기공연 ‘전태일 1948 - 우리의 이야기’는 평화시장 봉제 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이 시대의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전태일들의 노동현실을 무대 위에 올린 연극공연이다.

전태일이 떠난 11월 13일을 기억하며 이 시기에 공연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 일반 소극장에서 앉아서 보는 연극이 아닌 지하부터 2층까지의 공간을 오가며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1970년대 당시의 열악한 공장과 현대로 시공간이 넘나드는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극 ‘전태일 1948-우리의 이야기’는 1일부터 16일까지 정동 인쇄골목의 복합문화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공연하며 자세한 사항은 나무시어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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