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함에 따라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9일 시에 따르면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사)중앙로 1번가 운영위원회에서 관리·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5일 자로 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이행할 준비를 마쳤다. 또 이달 중 중앙로지하도상가 관계기관
[충남방송=세종]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도시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 및 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행복청에 따르면 2월 준공예정인 어진동(1-5生)의 청사지구대는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신설 지구대이다.앞으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치안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강동(5-1生)에 들어서는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충남방송=대전] 올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 응소자는 1만 164명으로 90.7%를 기록했다.8일 대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이달 3일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취학아동의 안전 및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실시했다.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만 1204명 중 1만 164명이 응소 완
[충남방송=아산] 아산맑은미래포럼(대표 김영권)이 7일 신년인사 및 발기인대회를 열고 아산시발전을 도모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이들은 아산맑은미래포럼을 창립하게된 배경으로 "지금껏 아산시의 정책은 상명하달식으로 집행돼 정작 정책의 이해 당사자인 시민들이 소외되어 왔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아산맑은미래포럼 발족을 축하드리며, 복기왕 만났으니까...왕복 받으실 겁니다"라고 운을 땠다.그러면서 "김영권 대표의 노력이 이렇
[충남방송=서산] 충남 서산시 대산항의 2023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12월 31일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102,430TEU(적컨테이너 55,060TEU, 공컨테이너 47,370TEU)로 가집계됐다.이는 전년도 물동량인 67,463TEU 대비 51.8%나 증가한 수치로, 전국에서 6번째 해당한다.이번 물동량 증가에는 갠트리크레인 대보수, 신규 트윈스프레다(하역설비) 설치, 대산항 활성화 시책, 신규항로 개설 등이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하역사와 함께 대산항 갠트리크레인의
[충남방송=경제] 청룡의 해(갑진년)인 2024년은 결혼·출산·보육 등 신혼부부를 위한 부동산 정책 외에도 고물가 속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낮춰 줄 제도 등이 시행된다.특히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비사업 규제완화나 고금리 속 가계부채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정책 변화 조짐이 있어 보인다.㈜직방은 2024년 시행할 부동산 관련 제도들에 대해 설명했다. 결혼비용의 부담 완화를 위해 ‘24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는 분부터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된다. 직계존속인 증여자가 수증자의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총 4년)
[충남방송=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 한 해 '응변창신'(應變創新) 정신으로 일류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갈것을 다짐했다.2일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甲辰年)은 청룡의 해이다.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며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 과감한 도전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전략이 없는 도시에 미래를 없다. 시
[로컬투데이=부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일정을 소화하던 중 50~60대에게 피습당해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에게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 달라'고 요청한 뒤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로 이 대표의 목부위를 가격했고,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응급차로 헬기가 있는 곳까지 후송 이후
[충남방송=내포]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각 시·도방문에 대해 "비대위원장 자리가 한시적으로 선거때까지만 유효한 것이지. 충남의 필요한 사업이나 예산을 결정하는 권한이 없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산군의 친환경 양수발전 시설 유치'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의 대전 방문에 대한 입장에 이어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가장 좋지
[충남방송=세종]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하루 앞둔 2일 입시전문가들은 원서접수 전 필수 확인사항들을 반드시 챙겨 지원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했다.◇수험생들 지원 전략뿐 아니라 '지원 원칙'을 세워놓아야...원서접수가 본격화하면 경쟁률 등 접수 현황이 실시간으로 갱신돼 흔들리기 쉽고 갖가지 변수에 혹해 의도치 않은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더러 있어 지원 원칙이 중요하다.물론 실시간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에 마감 직전 지원자가 대거 몰릴 수 있는 만큼 추이를 살피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대비한 '플랜 B'는 준비하되 본인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7일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만 해도 4600만 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12월에 접어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이달 26일 기준 1억 147만 원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답례품 연말이벤트 및 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충남방송=논산]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한국바른언론인협회 주최)은 국내외 정치ㆍ경제ㆍ문화ㆍ행정ㆍ언론ㆍ예술ㆍ스포츠 등 각 사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살 거리를 발굴하며 지역의 산업ㆍ정책을 혁신적으로 전환해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백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민 소득ㆍ삶의 질ㆍ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024년도 예산 국회 심사에서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장동과 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248억 원이 투입된다.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신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신청한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설득 노력 끝에 이번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은 2024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
[충남방송=대전]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에게 새로운 가족·친구가 생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8개의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이들의 가족과 친구가 될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 수상 작품인 30여 개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마스코트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을 활성화할 캐릭터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시는 꿀잼도시를 실현할 방안의 하나로 이번에 개발된 꿈씨패밀리 캐릭터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시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꿈돌이의 가족과 친구인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024년 1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6일 사전예고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은 총 44명으로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이다.2급 승진은 각 1명으로 160만평 국가산업단지 선정, 머크사 유치, SK온 및 LIG 넥스원 투자유치 등 민선 8기 4대 핵심 전략사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을 2급 승진대상자로 선발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을 편성하고, 기업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해 지방
[로컬투데이=대전] 2급 이하 승진의결 및 국·과장급 전보 명단 총 44명◇ 실장급(2급) : 1명 ▲전략사업추진실장 한선희◇ 국장급(3급) : 1명 ▲교통건설국장 박도현◇ 과장급(4급) : 14명▲안정정책과장 양의석 ▲창업진흥과장 최문범 ▲국방우주산업과장 이정인 ▲문화유산과장 이제창 ▲문화콘텐츠과장 정선화 ▲교육도서관과장 이장호 ▲건강보건과장 김두진 ▲식의약안전과장 박재유 ▲청년정책과장 이동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최영주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박준용 ▲공원관리사업소장 김호동 ▲산업통산자원부(
[로컬투데이=대전] 대전시는 내년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와 의료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다.이 사업들은 올해까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난임부부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의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도 폐지돼 1회당 상한액은 체외수정 110만
[충남방송=금산] 올 초부터 줄기차게 ‘금산군, 대전 편입’을 주장하고 추진해 온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이 세밑 이 사안에 대해 박범인 금산군수가 반대하지 않으며 군의회 의견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심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올 한해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 집행부는 ‘금산군, 대전 편입’ 사안에 대해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고 중앙정부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이에 군 안팎에서는 사실상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번 심 의원의 공개 발언이 진실공방으로
[충남방송=대전]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이달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중도위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 앞 준 주거용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최종 의결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 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에 이른다. 여기에 약 2만 석 규모의 종합 운동장과 보조 경기장, 실내 다목적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변은 농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 체육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미선 8기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규제개혁 추진을 목표로 특별전담팀을 실국 단위별로 확대하고 100대 사업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걸림돌 규제 조기 발굴 및 추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전시 비행금지구역 규제 완화’가 있다.대전에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어 시 전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심항공교통(UAM)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