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규제특구위원회(주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전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차 특구는 모두 7곳으로 대전 바이오메디컬을 비롯해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이다. 시는 지난 1차 규제자유특구 선정 시(바이오 메디컬) 아쉽게 탈락했으나 2차에도 바이오 메디컬 분야로 추진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 집중한 배경은 대덕특구 입지로 원천
대전시는 수능일인 오는 14일 오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원활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 탑승 차량에 대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차량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위반을 면제하고, 대전의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의 편리한 이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험생 차량의 면제 방법은 단속으로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은 후 의견 진술 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수
대전시는 도로 등으로 단절된 12만 5,988㎡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자연취락지구 및 일반주거지역 등과 개발제한구역이 경계를 이루는 지역 중, 도로 등으로 개발제한구역이 단절되는 토지 등 14곳이다. 지역별로는 유성구 장동 1곳과 장대동 5곳, 복용동 2곳, 송강동 1곳, 하기동 1곳, 탑립동 2곳, 용산동 1곳, 서구 가수원동 1곳이다. 이렇게 해제되는 지역 중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접해 해제되는 지역은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편입하고, 도로․철도의 개통 및 하
대전시와 국무조정실은 최병환 국무1차장 주재로 8일 오후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병환 국무1차장, 전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곡회의소 부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하기로 한 내용 △임산부의 약국에서 국민행복카드 사용 허용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범위 확대 △예비창업자의 사전 보증심사 허용 등이다. 그동안 1세 미만 영유아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새마을지도자 유성구협의회는 10월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야간방범 활동으로 상가지역과 다세대주택, 근린공원, 학교 주변 일대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월 2회 이상 순찰하며 안전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관련해 이달 초 대전시가 보완을 거쳐 제출한 ‘바이오메디컬’ 분야가 선정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4월 규제자유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래 세종과 강원, 대구, 전남 등 7개 지역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각각의 특화된 산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지만, 대전시가 신청한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당시 1차 선정에서 탈락해 최근 보완을 거쳐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대전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대전이 충남과 더불어
대전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이하 종합계획)이 행안부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국비확보가 시급한 동구 및 대덕구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국비 83억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우선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정비가 추진되지 못한 15개 자연취락지구 내 도로확장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한 동구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신규사업(국비 63억)으로 반영됐다. 여기에 현재 실시설계중이나 산지부 통과로 인한 구조물 설치비 증가 등으로 부족한
대전시는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73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훈민정음서문 봉독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의 경축사,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한류확산 및 문화융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축식과 함께 한글 체험부스와 한글 노랫말 짓기 대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
강력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CCTV(폐쇄회로TV)가 폭넓게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서울시, 광주시, 강원도 등과 함께 25일 긴급 수배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피해자 구조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센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이하 “WASS")을 연계해 수배차량 데이터베이스와 지자체 CCTV로 인식
대전시는 대덕대교부터 둔산대교까지 추진 중인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야간경관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비 19억 원을 투입해 대덕대교~둔산대교까지 약1.2㎞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설계용역사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통해 지난달 ㈜유엘피&㈜코스타이엔지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량 구조물의 측면 및 상·하부에 업라이트(up-light), 다운라이트(down-light) 등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첨단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하천변에는 수목이나 가로등,
대전시는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약 37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중 인플루엔자 합병증 위험이 높은 임신부 약 9000여 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다만 임신부는 임신 이외 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
오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뀐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과 같은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로 현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이 지연돼 2020년 7월에 적용하고 우선 페인트식 번호판만 9월부터 도입된다. 변경되는 번호판의 적용대상 차량은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일반승용차와 렌터카만 해당된다.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행 번호체제를 유지한다. 기존 7자리 번호판 차량도 소유자가 희망하면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앞자리 번호가 한자리 추가되면서
대전시는 지난 25일 서구 복수동의 복수센트럴자이아파트(1102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가 입주 전 공동주택의 품질을 진단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다.'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대전시의 올해 도입한 시책사업으로 일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민을 대신해 분야별 전문가가 아파트 현장을 직접 확인·검수함으로써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입주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제도다.이날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건축, 구조, 소방, 전기 등 모두 8개 분야로 실시됐다. 지적된 품질검
세계 최초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선정해 혁신 기술 테스트는 물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7곳에서 출범했다. (강원)디지털헬스케어 (대구)스마트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안전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1차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지정된 7개 특구의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특구 내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 R&D 자금과 참여기업의 시제품 고도화, 특허, 판로, 해외진출 등을 도울 예정이며 규제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8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센터에서 2019년도 하반기 장년고용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2일 장년고용협의체 실무위원 회의에서 의논했던 내용과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주요 의견으로는 “그간 장년고용협의체 참여기관들의 노력을 통해 유관기관 간 사업의 이해와 협업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노력의 방향성을 맞추어 나가면 좋겠다”는 점에 공감했다.또 “중장년 고용활
대전시는 지난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2.58% 인하에 이어 올해 용도별 평균요금을 0.47% 인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로 가정용 난방 세대는 연간 946원의 도시가스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시는 그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보고회 절차를 거쳐 산업부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판매열량 실적차이 △공급설비 실적차이 △미공급의무투자 미이행 정산 등을 반영해 서민층 에
대전시가 지난 10년 동안 준비해 온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5월 시작돼 37개월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원촌동 일원 대전하수처리장(65만t/일)과 오정동 분뇨처리장(900t/일)을 통합하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총사업비 8400억 규모의 민자사업으로 2025년까지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는 시설 노후화 및 악취에 따른 원촌동 주민의 이전요구,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에 따른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26일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12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키로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 갑천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이후 12차례 회의를 통해 분야별 협의와 장고의 협상을 통해 3블록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명품 생태호수공원은 당초 공원 면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원에 습지 생태공원, 교육 기능까지 도입해 갑천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호
대전시는 지난 20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해 대전시약사회와 ‘생명존중 기능 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7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대전시약사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체결됐다.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대처 ▲생명 사랑지킴이 교육 참여 및 역할 수행 ▲대전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이하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그동안 자살 예방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 고위험군 지지체계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이 시설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토요일 운영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람수영장은 시민들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던 자유 수영 시간을 3시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2부제 운영으로 각 운영 시간 사이의 유휴시간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수질‧시설 점검 및 청소를 한다. 보람수영장은 시민참여 안전경영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新 안전교육 프로그램, 수처리 운영 시스템 견학 프로그램 등 안전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