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대전] 전국의 캠핑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도시캠핑대전’ 행사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갑천변 일원서 열린다. ‘도시캠핑대전’은 전문캠핑 행사로 캠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도심 속에서 캠프닉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새로운 도시축제모델이다. 15일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내빈과 수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도시캠핑대전’은 갑천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캠프닉’ 행사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캠핑 주제 박람회인 ‘도시캠핑 대전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산림청 주관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지자체가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서구 갈마동, 도안동, 관저동 등 5개소의 기존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5개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정원 콘셉트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원 인프라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과 관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습의 장
[충남방송=대전] 대전도시공사가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와 문화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탠다. 14일 공사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후원금 200만 원을 대전연극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연극 관람권 구매에 사용되며, 구매한 관람권은 중구 내 장애인과 북한이탈 주민 등 문화 취약계층에게 무상 지급한다. 열악한 공연환경과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극장과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원도심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예술 콘텐츠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충남방송=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1년여의 준비 끝에 15일부터 시행한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급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이달 11일 기준으로 대상자 15만 2034명 중 9만 4289명인 62.02%가 신청했다. 무임교통카드는 만 70세 생일이 지난 어르신이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 면허를 받고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1)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다만, 무임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승·하차 시 꼭 태그를 해야 한다.
[충남방송=대전]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 이달 11일 검찰이 공직 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5년을 구형한 것을과 관련 "검찰의 표적 수사와 보복 기소일 뿐 무죄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13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조사 한 번 없이 기소했다. 소환조사는 물론 서면 조사 한 번 받은 적이 없다"며 "결론을 미리 정해 놓은 꿔맞추기 억기 기소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달 11일 검찰이 서울 중앙 지방 법원 형사 합의 21-3부(김미경·허경무·김정곤 부장 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
[충남방송=대전] 대전시가 761억원을 투입해 연구 개발(R&D) 성과를 실증할 테스트 베드를 조성한다. 13일 시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 테스트 베드 도시 대전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은 지역의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과를 지역 경제 성장으로 연계하고, 대덕 연구 개발 특구와 실증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기업과 연구 기관이 R&D 성과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기반의 테스트 베드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실증 지원을 위해 2027년까지 모두 761억원의 예산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5개 자치구별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이 순차적으로 업체당 1회 이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일체 예외 없이 엄격한 법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9월부터 3․8 민주의거를 비롯하여 4‧19 혁명, 6‧10 항쟁 등 대전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기증·기탁캠페인을 추진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기념사업회 등에서 진행해 온 자료수집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3․8 민주의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수집대상 자료는 일기‧메모‧편지 등의 문서자료, 사진‧영상물‧필름 등 시청각 자료, 그 밖에 당시 학교생활이나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서‧교복‧기념물 등도 포함된다
[충남방송=대전]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가 확대된다. 대전시는 6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이하 선박연)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선박연은 오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두 차례 시민들에게 연구소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개방된 캠퍼스에서 실제 연구소에 근무하는 과학자의 해양과학강연을 듣고, 선박연 내 연구시설을
[충남방송=대전]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유통 축산물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자치구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 단속반과 함께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 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260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 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거래 내역서 작성 이행 여부, 기타 영업자
[충남방송=대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약사법을 위반한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전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 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 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 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 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
[충남방송=대전]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선임한 이은학(60) 前 대전 동구 부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은학 원장은 1990년에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관광진흥과장, 자치분권과장, 정책기획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의 선도기관으로
[충남방송=대전] ‘2023 대전청년주간’ 행사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엑스포 한빛탑 일원 및 청년활동공간에서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주간의 주제는 2023 대전청년주간 ‘청년대전’으로 대전 청년들의 재능과 끼가 모자람 없이 완전히 갖추어진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청년내일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충남본부 주관으로 진행하며, 이달 1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가수 비오 와 마이티마우스의 축하공연과 DJ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
[충남방송=대전] 대전시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환급 대상은 5개 자치구의 지방세 미환급금 1만 8976건, 9억 3773만 원으로 국세 경정, 자동차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된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대전시 자동응답(ARS) 수납시스템(042-720-9000), 해당 자치단체 전화(동구청 042-251-4281, 중구청 042-606-6360, 서구청 042-288-2860, 유성구청 042-611-2561, 대덕
[로컬투데이=대전] 내달 15일부터 연매출액 30억 초과 업소는 사용하는 대전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31일 대전시는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결제는 가능하나, 캐시백은 미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23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대전사랑카드앱 및 대전시 홈페
[충남방송=대전]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다음 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의 다양한 지역에서 단순한 소비적인 여행이 아닌 지역과 지역주민에게도 이익이 돌아가는 가치를 창출하는 대전공정여행으로 ‘2023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목상동 비밀을 아시나요? △숲에서 마음먹기 △소확행 힐링오감만족 △원도심과 함께하는 인디축전, 보슈! 노슈! △반려동물 동반 대전공정관광 △성북동 숲으로 가
[충남방송=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런던 큐왕립식물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루벌 국가정원 밑그림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리차드 발리(Richard Barley) 큐왕립식물원 가든부 부장의 안내로 식물원 일대를 둘러봤다. 리차드 발리 부장은 “큐왕립식물원은 현재 온실 유지를 위해 가스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2030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 마이너스를 지향하는 만큼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지열(地熱)을 신재생
[충남방송=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영국 에든버러 마지막 일정으로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예방하고, 향후 문화와 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만남은 올해 76회째를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대전 0시 축제의 운영 노하우와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7일 동안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도시의 성장을 위해 에든버러 축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 이틀 동안
[충남방송=대전] 대전 유성구 장대 C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이 신탁사 시행 방식으로 결정되자 일부 조합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신탁사 시행 방식 대신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조합 설립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탁사가 조합원에게 불리한 조건 등을 축소해 동의서를 받은 정황이 뚜렷하다며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대전 유성구 등에 따르면 장대 C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은 장대동 일원 4만 7066㎡를 재개발해 1439 가구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근 장대 A구역과 B구역을 합치면 모두 5000 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충남방송=대전]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촉구했다. 이에 대전 선거구 중 '서구 갑·을'을 '갑·을·병'으로 나눠 증설될 경우 현재 7석에서 8석으로 1석이 늘어난다.28일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 브리핑에서 "그동안 다른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이 비 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가 불이익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