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외환위기 때 청년들은 닫힌 취업문과 구조조정의 한파 속에 ‘IMF 세대’로 불리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금의 청년들도 그때보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022 세계가스총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가 전망된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국제가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2022 ; WGC 2022)’ 명예위원장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추대했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는 지난 4.2.(금)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명예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 총리는 곧바로 수락했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의 직원이 이런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충남방송=내포] 주영욱 기자/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시책 및 추진 성과 평가를 2020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최종 평가에서는 지자체 적극행정 담당자들의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평가를 거
[충남방송=대전] 주영욱 기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대전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백 전 장관은 원전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상현)는 백 전 장관이 월성 원전 폐쇄와 가동 중단 지시를 내리는 등 조작에 직접 개입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이날 검찰 조사에 출석한 백 전 장관은 “법과 규정에 따라 절차를 준수해 (가동)중단을 추진했고, 경제성 평가 과정과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의 자율성을 침해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세종시가 복숭아 나무상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농촌 테마공원인 ‘도도리파크’가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착공에 한다"고 밝혔다. 도도리파크는 조치원청춘공원안에 조성되며 3만 7116㎡ 규모로 약 188억 원을 투입해 대형 야외 놀이터, 바비큐장, 공연장, 사계절 LED초화원 등 유치원·초등학생 체험학습 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7월 실시설계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발주해 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도도리 체험관은 지상 1~3층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을 의무 설치하도록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민식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개정된 법률안에는 단속카메라 등 어린이 보호시설 설치 의무화와 함께 어린이 대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는 음주운전이나 사고 후 도주차량처럼 특정범죄 가중처벌의 법률이 적용된다. 따라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교통안전 시설물도 대폭 확대해 어린이를 위협하는 난폭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
대전시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년 정부 예산에 20개 사업 194억 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대전시 최종 국비 확보 금액은 3조 3529억 원으로 전년도 국비 확보액 보다 약 9.5%(2918억원) 증가한 규모다. 국회에서 증액된 20개 사업에는 신규사업 13개와 계속사업 7개가 반영돼 총사업비 5404억 원에 이른다. 전체 국회증액 규모가 전년보다 축소된 상황에서 미래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사업 위주의 국비 확보 전략을 추진해 지역발전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시민수요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행복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밀리(6-4생활권) 지역은 3100여 세대의 입주일정(2020년 9월)에 맞춰 지난 11월 교통정보 제공, 버스 우선 신호, 공공 무선인터넷 등 생활 편의 기반시설 조성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공공 무선인터넷의 경우 기존에는 세종호수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대규모 시설이나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했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소규모 공원이나 녹지 등 주거지역 인근에 46개소의 공공 무
1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설계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에 대해 550만 충청인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어 진통 끝에 2020년 정부예산안을 의결함으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돼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그동안 세종의사당 설치 설계비 반영 관련 국회 예산소위에서 보류사업으로 분류되는 등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550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종이 회계서류를 없애는 등 회계처리 업무혁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전자서명 도입과 전자서고 구축을 통한 회계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는 기존의 전자결재 외에 회계 관계 공무원의 대면결재와 인장날인으로 업무처리를 이중으로 하고 회계서류를 일일이 편철, 기록관에 장기 보관해 업무처리의 비효율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지출의 모든 절차에 전자서명이 도입돼 대면결재 및 인장날인에
세종시는 2019년 정기분(제2분기) 자동차세 약 7만 건, 11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1억 원에 비해 약 7.2% 증가한 수치로 지방교육세 27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경차,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 장해 등 인적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없이 자동가입 되는 시민안전종합보험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안전종합보험이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최근 한화공장 폭발 사고 화재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따른 시민 보호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 필요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중앙공원의 동남측 국립박물관단지 내 건립할 예정인 어린이 박물관의 전시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총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6108㎡, 건축 연면적 4891㎡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달 어린이박물관 전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1년 전시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행복청은 어린이박물관 전시공간을 상설전시실 4개와 기획전시실 1개로 구성할 계획이다. 상설전시실은 △숲속놀이
대전시는 4일 한화이글스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을 연고로 둔 프로구단 한화이글스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의 건립비용 일부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베이스볼 드 림파크 조성사업 건립비용으로 430억 원을 부담하고, 기본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확정시 25년간 수입·지출에 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상되는 수익금을 건설비용으로 투자하게 된다. 시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및 대전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조례에 따라 25년이내의 기간을 정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및 광역지자체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발굴·채택한 공동주제의 추진성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및 문화관광벨트 구축 등에 대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가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여성친화도시 대전 상상한마당 어울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의 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평등한 대전을 만들어가는 열정과 힘을 주고받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 주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5개의 주제 △다함께 돌봄, 안전한 일상 △경제적 자립 △일생활 균형 △공동체 실현이며 식전행사, 공감토크, 여성친화도시 선포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프리모콰르텟의
내년부터 대전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검사가 더 깐깐해진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수돗물에 대한 자체감시를 241개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법정 수돗물 수질 기준항목은 60항목이지만, 수질연구소는 미량 유기화학물질, 라돈 등 자체 감시항목을 포함해 233개 항목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정 수질 감시항목으로 추가된 라돈에 대해 분기별로 조사를 하고, 조사결과 모든 수돗물에서 라돈이 불검출됐음을 확인했다. 수질연구소는 올해 자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 외에도
대전시가 18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회계공무원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을 공모해 2년 연속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는 대덕구가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결산서의 회계용어 순화 및 도표 등 그래픽을 활용한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정부의 혁신과제 성과 창출과 지방재정의 건전화·투명화 등을 위해 기여한 우수 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알기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오는 2022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총회’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 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 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