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범보수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0억원을 모금, 단숨에 한도의 약 80%를 채운 기록을 세웠다. 26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후원회가 모금을 시작한 이후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모두 19억5천만원이 모아졌다. 후원자가 1만5000여명이 후원에 참여하면서, 여야를 통틀어 최단기간 내 최다 모금 기록을 썼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뒤 후원금 관련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비상식을 회복하고, 상식에 기반해 예측 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이낙연 전 대표의 지난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상황과 관련 "납득이 좀 안 된다"고 겨냥했다. 이 지사는 또 자신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임기 내 연간 청년에게 200만원, 그 외 전 국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본소득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노 전대통령의 탄핵당시 이전 대표에 대해 이처럼 지적했다. 그는 "정치인의 최고 덕목은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에 오른 추미애 후보가 22일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이 방송에서 자신에게 '김경수 실형확정은 자살골 해트트릭'이라는 비판과 관련해 "대응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 추 후보는 대전·세종을 찾아 대전·충청비전공약을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이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경수 전 지사의 실형 확정 사태가 추 후보 때문인 것 같다"는 취지의 언급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김 후보는 방송에서 "누가 그러더라. 추미애 후보는 노무현 탄핵, 윤석열 산파, 김경수 사퇴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초 확정하려던 대선 최종후보 선출을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4주 연기하기로 했다. 9월 말 추석 연휴일정을 합치면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당초 계획보다 5주 미뤄진 10월 10일 선출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19일 오후 송영길 당대표 주재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올림픽, 추석 기간 등을 고려해 지역 순회 일정을 처음은 4주, 실질적으로는 5주를 연장하게 됐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비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과 관련,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한 비수도권도 수도권 처럼 저녁 6시 이후 모임인원을 3명미만으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확산못지 않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의 폭증을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득하위 80% 지급하겠다는 기존이 방침을 고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4일 국회예결위에 추석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재난지원금의 지급과 관련 “(소득 하위) 80%로 지급하는 것을 국회에서 결정해주면, 정부가 집행을 최대한 차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정해 재정당국 협조를 압박하지만, 홍 부총리는 애초 당정에서 결정했던 ‘80% 지급안’을 고수, 당정간 이견을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전국민 재난지원급 지급에 합의안 에 반발,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로써 13일부터 시작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역시 큰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합의 후 100분 만에 이를 번복했다. 국민의힘은 회동이 끝나고 1시간40분 후 황보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사실상 번복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손실을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수사 지휘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등 보수정부 인사들의 고초에 대해 “그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12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지휘한 ‘적폐수사’와 관련,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로 인해 가슴 아픈 일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등의 사면에 대해선 “대통령에게 사면의 권한을 두는 이유는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것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과 동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64)도 대권 도전이 유력하다. 김전 부총리가 범보수 야권 대권도전 반열에 합류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등과 새로운 야권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다. 더구나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된 만큼 김 전 부총리가 민주당으로 향할 수는 없다. 김 전 부총리가 야권 대선후보레이스에 등판할 경우, 현정부에서 사정기관장을 지낸 두 명의 장관급(윤석열. 최재형) 인사에 더해 부총리까지 대선에 나서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충청에서 내년 3.9대선에서 '현정권 교체를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10명중 5명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3일 나왔다. 또한 전국적으로 윤석열 전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간의 지지가 팽팽한 가운데 충청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인 10%p 앞섰다. ▶▶3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에서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범보수 진영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이 3일 저녁 서울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했다. 만찬을 겸한 회동은 권 의원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했고, 2분 뒤에 윤 전 총장을 맞았다. 두 사람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등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만찬 전에 기자들에게 "우리(국민의힘) 당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압박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첫 TV토론회에선 1 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한 파상공세가 뚜렷했다. KBS 생중계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에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등 후발주자들이 이 지사의 대표 정책비전인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정 전 총리는 이 지사가 지급액에 대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바꾸고 1번 공약이 아니라거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장한 안심소득이 낫다고 한 발언을 거론했다. 이어 “( 이재명 지사가)수시로 말씀이 바뀌어 국민이 혼란해하실 것 같고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구도가 1강을 유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대 비(非) 이재명 경기지사로 치닫고 있다. 이 지사는 내달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예정하며 대권도전채비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전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한 가운데 여권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비 이재명 전선에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 전선에 이전대표도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 하지 않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세째 날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현행 공시가 9억 원에서 '상위 2%'(현 11억 원선)로 완화하는부동산 세제 개편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역시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기로 결론 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에서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안을 온라인 표결에 부친 결과, 다수안으로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3.9 제 20대 대선을 8개월 앞두고 중산층을 잡기위해 ‘부자 감세’라는 비판도 감수하는 당
[충남방송=서울]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원 투표가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 오후 5시에 마감한 결과 모바일 투표율은 25.83%로 집계됐다. 이는 투표 시작 8시간만에 2019년(25.4%), 2017년(25.2%) 투표율을 넘어선 것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당대회 투표 첫날 투표율이 직전 전당대회 전체 투표율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당원투표는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부 일반당원을 합해 모두 32만8893명을 대상이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수 십만명 규모의 선거인단 제도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천안함 폭침 희생장병과 관련, 당시 최원일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에게 책임있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함장은 이에 대해 조 전 부대변인의 발언에 '민주당의 입장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즉각 북함의 폭침범죄를 덮어씌우기라고 비난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7일 채널A '뉴스톱10'에서 천안함 희생자들의 처우와 관련해 최 전 함장에 대해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최원일 전 함장이라는 예비역 대령, 그분도 승진했다"라면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 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의 선전이 국민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3일 대전 둔산동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의 힘에 이슈가 더 많은 이유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아주 젊은 분이 선전하고 있어서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 "국민이 한쪽만 너무 편애하면 안 되고, 양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민주당 흥행 시절도 있었지만, 국민의 힘이 흥행하면 우리는 어떻게 흥행을 잘할까 고심하는 중이
[충남방송=주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오전 "(내각은 신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안경덕 고용노동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환담에서 이같이 강조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총리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일원으로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김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부가 내년도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투자를 올해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주력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도 강화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박진규 차관 주재로 열린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산업부 R&D 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 및 투자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계다. 이번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민간위원과 R&D 전략기획단 등이 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부는 개인과 기업, 공공부문 스스로가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자율기반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계획’을 14일 내 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민간·공공부문의 자율적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가 정착되도록 8대 전략과제와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다. 먼저 ‘국민점검기획단’을 구성해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PC·모바일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자가점검하는 ‘(가칭)개인정보 보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