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최고령자인 연광순(110)씨 가정을 찾아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최 시장은 이날 직접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연광순 씨를 만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큰절로 인사를 올렸으며,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
[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오는 2025년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과 관련, 내년부터 출·퇴근 시간에 '버스요금 무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SM타워 8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로 구조상 한계로 인하여 도심 내 차량정체 등 교통 문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며 세종시 교통체계 혁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 체계로 혁신하고자 ‘대중교통혁신TF’팀을 출범해 ▲버스요금 무료화 ▲버스노선
[충남방송=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26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된 특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회의, 현장방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영현 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청 기획조정실장,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진행한 대학유치 관련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충남방송=세종] ‘제2회 세종시 야구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1야구장과 관내 야구장에서 조별리그전을 치른다.17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조별리그전은 유소년부(초등부 2개팀, 중등부 2개팀), 생활체육부(16개팀 예선조별리그 후 본선은 8강전 토너먼트)로 나눠 진행된다.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오영철 체육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지난 15일 조별리기전 개막을 축하했다.이날 눈에 띄는 것은 전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심수창, 송창식 등이 참
[충남방송=세종]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세종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국민통합위·세종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시와 국민통합
[충남방송=세종] 지난 3월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옆에 둥지를 튼다.이로써 어린이박물관 등 다채로운 성격의 6개의 국립박물관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세종시 내에서도 국가행정기능을 중심으로 경제, 교육, 문화 등 자족기능을 더해 개발되는 72.9㎢의 지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이다.지난 2007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만 22.5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국립박물관단지는 수도권에 과도하게 편중된 문화
[충남방송=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정밀한 진단과 다중 맞춤형 지원으로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28일, 세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매년 3~4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이를 24년부터 고2학년까지 확대한다.진단내용은 한글, 기초수학, 국어, 수학, 사회 등 학습요인과 학습저해요인검사, 학습 습관 검사, 정서행동환경검사 등이다.진단검사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서울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강행했다.최 시장의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22일 국회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단 구성안만 의결하고, 국회규칙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의 표시다.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
[충남방송=세종]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형태가 전혀 달라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문화재청과 22일 전의면 읍내리 1-12번지에 위치한 ‘세종 읍내리 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읍내리 고분은 발굴조사기관인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전의면
[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워싱턴 D.C, 보스턴과의 교류·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교통혁신 및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박 10일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보스턴 출장에 대한 소회를 통해 "워싱턴D.C, 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선, 미 동부 대표 도시인 보스턴 방문에 대해 “무료버스를 탑승하고 교통관제센터를 시찰하는 등 대중교통 무료화 성과를 공유했으며, 보스턴 시
[충남방송=세종] “누구보다 병원 실정을 아는 만큼 꼭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전략 수립은 물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한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17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4명의 제1기 사내강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CS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청렴 교육 등 총 186회, 3000여명에 달하는 교육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3월 중에는 제2기 사내강사를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병원마다 직원들의 교육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대부분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워싱턴 D.C.와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출장길에 오른다.지난 해 불가리아, 벨기에 유럽 순방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순방길에 오르는 것이다.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 간담회 열고 큐에라·아이온큐, MIT 이론 물리학센터, 로봇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방문해 신기술 도입을 논의하고,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을 만나 세계 행정
[충남방송=세종]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을 두고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타 지자체 현장견학에 나섰다. 최 시장은 이날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인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입을 창출하며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 견학 후에는 폐기물 소각시설
[충남방송=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2일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 입주를 승인 했다.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날 오전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입주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교사 및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행복청이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학 캠퍼스이다.캠퍼스는 입주기관이
[충남방송=세종] 세종시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되면서 50년을 묵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방부에서 입법예고 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치원비행장은 1972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고정익 항공기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지원항공 작전기지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작전기지 주변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16.2㎢(490만 평)는
[충남방송=세종] 세종시가 시정 4기 8대 과제로 과학기술육성 자족경제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또 오는 3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도 상향조정키로 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농업인수당 도입 등 8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 했다.시는 ▲과학기술 기반의 신성장산업 중점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로 미래먹거리 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수립 ▲고용창출 및 취업연
[충남방송=세종] 올해 세종특별자치교육청(이하 세종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 맞춤형 교육 실현 핵심 과제를 위한 '2023년 세종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3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아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맞춤형 교육이고, 교육의 책무성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세종교육청은 아이들의 특성을 존종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맞춤형교육 ▲교
[충남방송=세종] 세종시가 올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414억을 투입해 청년정책 68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8기 공약과 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년과 함께 세종의 미래 기반 마련 ▲균형발전 추진 기반 조성 강화 ▲글로벌 도시
[충남방송=세종] 세종시가 올해도 39만 시민과 따뜻한 동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의료복지도시 구현에 매진한다고 밝혔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19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 등 한층 복지 안전망 구축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관리로 포용적 복지 실현.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해 반곡동에 ‘종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 기능을 강화해 취약계층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 정책에 나선다.자원봉사 수요처 확대, 전문봉사단 활동
[충남방송=세종]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13일 사상 첫 기준금리를 7연속 연 인상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25%→3.50%로 0.25% 포인트(p) 인상안을 결정했다.기준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10일(4.0%) 이후 14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금통위는 이날 결정 이후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 성장률이 지난 11월 전망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