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서울] 주우정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3일 SNS에 "차라리 출당이라도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3.9 대선을 44일 앞둔 상태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본부와의 갈등에 격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지자들이 "끝까지 믿고 따르겠다", "이 나라 미래가 없다"며 격려하자 이처럼 '출당시사'를 언급한 셈이다.때문에 윤석열 선대본부의 원팀구성은 고사하고,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자중지란과 자극적인 언사만 이어지고 있다. 홍 의원은 "내 발로는
[CNN=서울] 주우정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7인회'가 24일 "국민이 선택해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은 일체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충남 천안갑 문진석·김영진· 정성호·김병욱·임종성·김남국 의원 등 7인회 멤버 현역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면서 이처럼 선언했다.이들의 이같은 선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정체 위기 상황에서 측근들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대국민
[CNN=내포] 백민진기자/ 오는 3.9 국회의원 재보선에 서울서초갑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소연 변호사(전 대전시의원)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해 “왜 사과를 요구하나. 최고 존엄 성녀인가”라며 비판했다.김 변호사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김지은 씨는 최고 존엄 성녀인가. 본인 개인의 사건을 언론에 나가서 공론화시킨 당사자이고, 전 국민이 본인 사건을 다 알게 해놓고, 왜 해당 사건에 대해 사적인 대화로 개인의 생각을 말하지 말라는 건가”라며 게시글을 올렸다.그러면서 “무슨 역사왜곡금지법처럼,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총사퇴 의사를 밝힌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도 사퇴했다. 3.9대선을 60여일 앞두고 당내 갈등봉합이 지지부진한 데다,윤석열 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추락세로 이어지자 지도부가 스스로 책임통감과 새로운 조직구성을 위해서다. ◇ 국힘 선대위" 김종일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 지휘부 사의표명" 국힘 중앙 선대위는 이날 오후 "선대위는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새시대준비위원장까지 모두가 후보에게 일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저부터 바꾸겠다”면서 “부족한 점을 고쳐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연 선거대책위원회 신년인사회 및 전체회의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새해 희망을 드리는 뜻에서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절을 올리겠다”며 구두까지벗고 큰절을 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그는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역사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윤 후보의 대선 출마 이후 김씨 자신의 의혹이 제기된 후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라며 "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부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94조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을 70.8%까지 끌어올리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로 높이기로 했다. 민간 부문의 에너지 탄소중립 투자를 활성화기 위해 2025년까지 94조 규모의 탄소중립 투자, 35조 규모의 정책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산업구조 저탄소 전환 촉진 ▲탄소중립 기회 신산업 집중 육성 ▲함
[충남방송=아산] 주영욱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상습 지각왕에 불통왕 이미지 뿐"이라고 비판 했다. 복 대변인은 이날 충청권 방문 중 청년들과 만남에 잇따라 지각한 사실을 알리며 이 같이 비판했다. 복 대변인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예정 시각보다 1시간 늦게 참석했으며, 이어 다음 날(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청년들과 간담회에도 지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봐 있다고 전했다. 복기왕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서 상황이 빠듯하게 된 것이 조금 염려스럽다”, “병상을 빠르게 늘리고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추가접종을 빠르게 진행해 접종효과를 높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저녁 K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확진자 수 증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갈 때 미리 예상했던 숫자이다. 정부는 5000명 내지 1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대비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언급할 만큼 코로나19 위중증확자 대책마련이 시급
[충남방송=대전] 김지연 기자/ 더불어 만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노무현 참여정부에 이어 수도권의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나 수도권 과밀인구해소와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이뤄진 노무현 정부때 153개로 분산 이전시켰으나, 이어 2차 공기관 이전을 시도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무산됐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을 찾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내에서 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은 꽤 진행됐으나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못다 한 것을 마저 다 하려 한다”고 말했
[충남방송=천안]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본부 총무부본부장인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폐지 주장에 대해 반대입장을 냈다. 문진석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서울 공화국‧투기 공화국‧부자 공화국 만들기 위한 종부세 폐지를 반대합니다”라며 윤석열 후보의 정책에 대한 무지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무관심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윤 후보의 종부세 폐지와 재산세와의 합산 의견에 대해 “종부세는 국세로 징수하지만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증가와 함께 관련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국감을 통해 확인됐다.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따릉이 대여는 총 7818만 건으로 집계. 연도별 이용 건수는 ▲2017년 503만 건 ▲2018년 1006만 건 ▲2019년 1907만 건 ▲2020년 2370만 건 ▲2021년(8월 기준) 2030만 건으로 확인. 2017년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증가에 따라 2017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회는 14일 법사위, 국토위, 교육위 등 10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충청권에서는 해군본부와 공군본부, 충남대. 충북대, 충남대병원, 충북대 병원, 세종학당재단등이 해당 상임위의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방위원회는 충남 계룡대내 공군본부와 해군본부 등을 상대로 국감을 벌인다.법사위는 조국사태와 추윤갈등의 진원지인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서울동부지검·서울남부지검·서울북부지검·서울서부지검·수원지검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여기서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을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최고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를 소집, 이낙연 전 대표측이 제기한 대선본경선과정에서의 사퇴후보자의 무효표처리를 결정한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논란이 된 사퇴후보자(정세균.김두관)의 득표를 어떻게 처리할 지 논의할게 된다. 민주당 당무위는 당헌, 당규 해석권한을 가진 당 최고 의결기구로, 무효표 해석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 후보자 선출규정인 특별당규 59조와 60조를 안건을 놓고 최종결론을 내린다. 민주당 당헌·당규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회는 12일 법사위, 정무위, 행안위, 교육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국감은 충남도와 충청권 소재 충남대·충북대, 충남대병원·충북대병원과 한국철도공사 등이 그 대상이다. 행안위는 이날 충남도와 인천시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한다. 여기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행안위 국감 이전에 사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날 국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재정위는 관세청과 조달청, 통계청을, 환경노동위는 대전지방고용청등 전국 노동고용청, 국토교통위는 대전 소재 한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회는 7일 감사원등을 상대로한 정무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하지만 대장동 의혹등 현안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회에서 열리는 교육위의 교육부에 대한 국감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현안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법사위는 이날 감사원을 상대로 한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공세를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난해 10월 감사원 감사 직후 백운규 전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검찰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검찰로 연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했다. 그는 애초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이날 새벽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와 검사를 이유로 출석을 한 시간 미룬 상태였다. 검찰은 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이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 확보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8명이 23일 두 번째 TV토론에서 격돌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당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정책과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상대 후보를 지목해 자유 주제로 질문하는 '1대 1 주도권 토론 위주'로 이어진다. 국민의 힘 토론회에는 지난 16일과 이날 외에도 다음 달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TV토론을 네 차례 더 진행된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2일 "(지난해 4·15 제21대 총선 당시) 검증 결과 확인된 비정상적 투표용지들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의 올린 글을 통해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대의민주주의는 그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며 이처럼 촉구했다. 그는 "4.15 총선 당시 일부 선거구의 선거소송 검증 과정에서 비정상적 투표용지가 상당수 발견돼 무효처리됐다"라며 "무효표는 대부분 기표자 행위로 발생하는데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8명이 지난 16일 TV 토론회에서 개개인의 의혹과 정책을 갖고 맞붙었다. 후보들은 대선 경선레이스 첫 토론회인 만큼 물고 물리는 공방전이 이어가며, 100여분 내내 팽팽했다. 예상대로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 질의가 쇄도했고, 윤석열. 홍준표 후보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의 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문재인 정부의 국정방향인 적폐청산 수사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팀장을 하면서 구속시킨 공로로 중앙지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