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세종] 백민진기자/ 충새해들어 물류비 인상을 비롯 건설·전자 부문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그러나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경우 설 특수를 맞아 다소 나아졌다.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1월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을 나타내는 BSI는 86으로 지난달보다 1p가 떨어졌다.BS란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이하로 나타낸다.올들어 1월 조사는 지난 12일∼19일 전
[CNN=세종] 이연숙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인 가운데 25일 0시 기준 충청권에서는 730명의 최다 기록 등 전국에서 최초로 8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런 추세라면 26일과 27일 1만 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전망된다.이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392명과 23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확진자가 늘면 이들도 시차를 두고 늘게 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8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51
[CNN=천안] 이연숙기자/ 금호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돼 있는 천안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의 조합설립 인가 신청 및 사업승인 신청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일 재적인원 509명 중 서면제출 252명, 직접 참석 189명, 참석인원 441명이 안건 의결에 참여한 가운데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조합창립 총회에서는10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조합규약(안) 동의 추인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추인의 건 ▲ 조합장·이사·감사 선출의 건 ▲업무대행사 선정 동의 및 업무대행
[CNN=세종] 백민진기자/ 아파트 분양을 받고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미입주자 비율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20일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으로 금융권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결과로 풀이된다.주택산업연구원은 이날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윤종만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 언론에서 "작년 하반기 전국 입주율은 80%대의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76억원 규모의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2호 자펀드를 결성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70억원 규모의 1호 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를 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정부 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76억원을 더해 2호 자펀드(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제2호 자펀드를 이끌어나갈 운용사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발표평가·출자심의회 평가를 거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오는 27일부터 100만원씩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또 방역물품 구매비용은 오는 29일부터 최대 10만원씩, 올해 4분기분 손실보상금은 내년 2월 중순부터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로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연말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소기업의 피해회복과 방역지원을 위해 지급된다. 중기부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 100만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기준금리를 0.25%p 올렸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75%에서 연 1%로 인상했다. 이는 작년 3월부터 시작된 '0%대 금리' 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마감된 것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내린데 이어 같은 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낮췄다. 그러나 15개월만인 올해 8월들어 기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앞으로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업체는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정오까지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요소수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 1대당 한 번에 최대 10ℓ까지만 살 수 있다. ▶▶정부는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심의, 의결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발(發) 요소및 요소수 품귀에 따른 국내 공급 부족이 우려되자 정부가 유통망 직접 관리에 착수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고유류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의 거센 상승세로 지난 10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가 9년 8개월 만에 3%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달 12일 유류세 20% 인하와 통신비 기저효과가 줄며 물가 상승률의 예고하지만, 위드코로나에 따른 소비확대와 유가 오름세를 감안하면 진정이 쉽지 않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을 주도한 품목은 상품이 1.45% p, 서비스가 1.73% p다. 상품 중에서 물가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지난 10월 한 달 수출이 555억 달러로 호조를 보이며 역대 월(月)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 10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증가한 55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56년 이래 2번째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다.. 종전의 월간 최대 기록은 지난 9월의 558억 3천만 달러였다. 이로써 월별 수출액은 1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올들어 10월말까지 총수출액은 5232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오름세를 보이는 휘발유 값등을 진정시키기위해 정부와 여당이 유류세를 20% 인하하는 안을 26일 내놨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방안을 포함한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20%의 유류세를 인하할 경우 ℓ당▲휘발유는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은 40원씩 각각 내린다. 6개월간 유류세 부담 경감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이 예상대로 전격 인상, 다른 공공요금이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한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23일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3원)에 대비, 3.0원 오른 것이으로,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복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기금과 소상공인 진흥기금 대출만기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되고, 원금 상환도 내년 3월 말까지 유예된다. 또한 상생소비지원금은 방역 등을 고려하면서 비대면 소비 지원등 가능한 한 사용처를 넓게 인정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날(15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금융권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언급한뒤 정부 차원에서도 이러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정부기금 중소기업진흥기금(중진공) 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2022년 새해 예산이 올해 보다 8.3% 증가한 604조원 규모로 편성된다. 코로나19 4차 유행과 신(新) 양극화, 탄소중립 등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시 '확장재정'이 선택된 것이다. 경기 회복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서 거둬들인 세금 덕에 나라살림 적자는 큰 폭으로 줄었으나,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부채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한 2022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2022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정부가 매매가 6억원 이상(임대차는 3억원) 거래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9억 원 이상 아파트를 거래할 때 중개 수수료 부담을 절반 가까이 낮춰주는 내용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시가 15억원 아파트를 거래할 때 내는 중개수수료가 현행 135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300만원 인하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함께 17일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토론회 개최 사실 알리면서 국토연구원과 함께 마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올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9년여 만에 최고치기록으로 되돌아갔다. 때문에 폭염에다 코로나 19 확진 재확산속에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석유류 등이 일제히 올랐기 때문이다. 서민경제체감이 큰 데다 산업계 전반의 불만이 큰 데도 정부는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하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등이 심상치않아 종합대책이 아쉽기만하다. ▶▶ 통계청이 3일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서하면 올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2.6%나 올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한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1일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 이처럼 지적했다. 그는 이날 공개 입장문에서 “(31일) 아침에 일어나 한 경제신문을 읽다가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말해 주는 기사 한 꼭지에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말했다. 최 전원장은 “(경제신문을 보니)지방의 알바생들은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일할 수만 있게 해달란다는 것”이라고 했다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민의 88%에 이르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이 세분화돼, 확정됐다. 우선 4인 가구 기준으로 6월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직장가입자는 30만 8,300원 이하인 가구는 국민지원금을 지급 받게 된다. 지역 가입자의 경우 34만 2000 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는 26일 2차 추경 범정부 TF 회의를 열고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건강보험료 합산액 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가구별 국민지원금 선정기준표를 보면 ▲ 직장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는 11만 3,600원▲ 2인 19만 1,100원▲ 3인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전국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일하고 싶은 선호 기업으로 '카카오'로 꼽았다. 이어 2위는 삼성전자가 뽑혔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전국에 있는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을 주제로 설문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23%p), 이처럼 기업 1위로 카카오가 선정됐다. 인크루트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 간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 조사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순 150개사(그룹사
[충남방송=세종] 주영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근절등을 위해 본부 직원 전원이 부동산 관련 재산을 등록하는 등 강력한 투기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토부는 이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 의혹 및 적발 시에는 즉각 수사의뢰하고, 최고 수위의 징계에 처하는 등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국토부 공무원 중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정책 주무 부처로서 LH 사태의 책임을 지고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