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송=사회]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협의로 업주와 종업원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이날 검거 현장에서 대마도 발견 했다.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업주 A씨(3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최근까지 남양주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태국 여성들을 고용하고 불법성매매사이트를 이용해 광고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불법 성매매를
[충남방송=사회]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국내에서 9번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위기경보 수준인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질병청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해당 기관은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로 신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 확진자는 첫 증상 발생 전 3주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 접촉이 확인되는 국내 감염으로 질병청은 추정하고 있다. 9번째 확진자는 격
[충남방송=공주 부여 논산 계룡 금산]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년 연속 충청권(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 가운데 보유 재산액을 가장 많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 20명 가운데 ‘2023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재산이 줄어든 국회의원은 성일종·박범계·홍성국·이정문 의원 4명에 불과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국회공보를 통해 ‘2023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 중 충청권(대전·세종·충남) 20명 의원 가운데 16명(80%)의 재산이 증가
[충남방송=내포] 영남 지역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28일 "언제든지 독도를 중심으로 분쟁이 격화돼서 한반도가 다시 전쟁의 폐허로 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와 우서영 경남도의원 지원 유세에 나서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우긴다."면서 "우리는 왜 일본에 대해 경계하지 않느냐"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 아니냐"며 "왜 일본의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위험이 큰 농수산물을 수
[충남방송=세종]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9,065세대로 올해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 입주한다.㈜직방에 따르면 전년동기 입주물량보다 10% 가량 많지만 전월보다는 3% 정도 적은 물량이다고 전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769세대, 지방이 8,296세대로 전월(수도권 1만 1,005세대, 지방 8,605세대)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 8,341세대, 인천 2,428세대가 입주한다.특히 서울은 2014년 7월 이후로 처음으로 예정된 입주물량이 없다.경기도는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충남방송=사회] 159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친 이태원 핼러윈 참사관련, 주요 책임자인 이임재 전 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17일 열린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5명의 공판준비기일을 열린다고 전했다.재판부는 이날 박 구청장 및 문인환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 최원준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의 공판준비기일도 진행한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
[충남방송=대전] 지역현지법인 대전신세계가 지역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이달 2일 백화점 5층 베로나스퀘어에서 지역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선양’ 팝업스토어를 선 보인데 이어 지역의 숨은 디저트 맛집 8곳을 소개하는 ‘대전신세계 테이스티로드’를 진행했다.‘선양’ 팝업스토어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 출시를 기념해 마
[충남방송=경제] 3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지만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전년 동월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하면서 무순위 청약 조건 등이 개선, 3월 중 전매제한 완화도 시행될 예정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6일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2월 분양실적을 분석했다.지난 2월 초에 조사(2월 2일)한 2월 분양예정단지는 16개 단지, 총 1만2,572세대, 일반분양 9,9
[충남방송=세종] 세종시 한 아파트에 걸린 일장기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가운데 내건 당사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경축사 내용에 '옹호하기 위해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당사자는 1일 오후 4시께 아파트 1층에 나와 “일장기 건 것이 대한민국 법에서 문제 됩니까, 안 됩니까”며 “일본 사람이라 일본 국기 걸었다. 한국 싫어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일본인이고요. 한국 윤석열 대통령도 일본이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을 밝혔다”며 “그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옹호의 입장을 표시하는 표식이다”고 설명했다.이날 윤석열 대
[충남방송=내포] 충남세종농협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 대사관에 23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은 700여점의 겨울 피복, 담요를 비롯한 마스크, 위생용품 등 200상자 분량의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종욱 본부장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
[충남방송=경제] 정부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무주택자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유주택자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각각 선정했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가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26.2%)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토균형발전(12.2%) ▲주거약자 복지 구현(11.5%) ▲교통·인프라 확충 등 국토
[충남방송=내포]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충남지역 A농협 조합장 B씨를 기부행위 혐의로 당진경찰서에 고발했다.13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월 초 관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조합원 7명에게 총 12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을 위반한 기부행위 혐의를 받고 있다.「위탁선거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1항은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2022. 9. 21. ~ 2023. 3. 8.) 선거인이나 그
[충남방송=충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위례·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혐의로 두 번째 검찰 출석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근처는 찬반 시위대의 고성이 오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서초동 일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맞서 날선 기싸움이 치열하다고 전했다.특히 교대역 10번 출구 앞에서는 진보단체가 '윤석열은 퇴진하라, 즉각 김건희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고 적힌 펼침막 앞에서 천막을 치고 파란 풍선과 피켓을 나눠줬다.서울고검 후문 앞에서는 이 대
[충남방송=세종] 대구시가 지난 1월 30일 지역 공급 과잉 및 미분양 적체에 대한 우려로 주택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주택건설계획 승인을 보류했다.이 같은 결정은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9월말 제72차 미분양관리지역 공고를 끝으로 제도 개선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현 시점으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없다. HUG는 1월 미분양관리지역 발표를 목표했으나, 기준을 세밀하게 조정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에서는 지자
[충남방송=대전] 천안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장모를 폭행 후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에게 2심도 징역6년을 선고 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8세.남)에게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6년을 선고 했다고 전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약한 피해자인 장모를 무자비하게 때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다”면서 “멍 자국과 출혈 부위,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핏자국 등을 비춰보면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가격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
[충남방송=충남] 2월 대전과 세종, 충남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1개 단지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20곳, 총 1만 2881가구(임대 포함)로 나타났다.연초 대대적인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미분양 증가, 자금조달 여건 악화, 매수심리 위축 등 시장 내 불안요소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공급량 조절과 추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규제 완화로 청약기회가 확대된 만큼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라면 가격 적정성과 입지 등을 고려해 청약시장 진입 시점을 저울질해도 좋을 듯하다
[충남방송=사회] 법무부가 3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가 880억원(1·2심 인용액 합계)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상고를 포기 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를 포기한다고 전했다.앞서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판사 이광만 김선아 천지성)는 지난 12일 세월호참사 유족 228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유가족 355명은 지난 2015년 9월 소를 제기했고, 2018년 7월
[충남방송=사회] 최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3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30일) 대통령실에서 김 대변인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논평을 내고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의 장
[충남방송=세종]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오는 3월 2일 첫 재판이 열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정 비대위원장의 1차 공판기일을 3월 2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고 전했다.검찰은 지난해 9월 정 비대위원장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부인 권양숙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려달라며 약식기소했다.그러나 법원은 해당 사건의 심리가 더 필요하다며 지난해 11월 정 비대
[충남방송=서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7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고물가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스비 인상에 따른 민주당·지방정부·의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난방비 폭탄은 대체로 예상된 일이었다. 현 정부에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해 생긴 문제를 스스로의 책임이 아니라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과거를 다져서 문제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향해서 어떤 대책을 강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